[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진안군이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2일부터 12일까지 2주 동안 읍면 자원봉사단원들과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현재 각 읍면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귀면 백승례 자원봉사단장은 “군에서 직접 나와 자원봉사자들의 의견을 들어주니 너무 좋다.”며 “간담회를 자주 개최하여 우리 이웃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자원봉사센터가 사단법인으로 전환되면서 순수 민간조직으로 거듭난 만큼 주민 중심의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김명기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틈나는 대로 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진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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