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무주군은 올해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00㎡ 규모의 저온저장고 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지원하는 농산물 저온저장고는 16.5㎡와 33㎡ 두 가지 형태로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과 저장고 활용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사과와 천마, 머루, 호두 등 경쟁력 있는 품목을 특화시켜 농산물수입개방에 대비해 나가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2007년부터 197농가에 5,024㎡ 규모의 저온저장고 시설을 지원해왔고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 및 출하조절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해 오고 있다.
무주군 원예특작 김재원 담당은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농가들이 선호하는 사업으로 농산물 유통과정에서의 품질 저하를 막아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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