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전라북도 군산시 내 신재생에너지 전문 협동조합 "고용재창출사회적협동조합"(박지승 이사장)이 출범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우고 있다.
고용창출사회적협동조합(이하 고사협)은 현대, KB금융 및 제이에스이엔디와 협력하여 군산시 내 추진되고 있는 태양광발전사업에 참여한다.
고사협은 군산시 내 유수의 시공 및 기자재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재생발전사업 공사 수주 시 최우선참여 자격을 부여하며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상호간의 지속적인 유대강화를 통해 상호협력 및 이익 창출에 기여하며 성공적인 관계로 발전한다는 목적이다.
또한 조합원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새만금 인근의 지역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조합원에게 새만금 내 소요되는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며 신재생에너지사업인 태양광, 풍력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에서 창출되는 수익금 중 일부를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가입된 조합원에게는 △새만금관련 사업(신재생, 관광, 농수산업) 일자리 수용 시 우선 고용, △새만금태양광, 풍력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운영법인 주주참여권 또는 수익채권 우선 제공, △군산시가 주관하는 군산시민태양광발전사업 참여 시 운영법인 발행채권 우선 부여(채권 1인당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취득 가능하며 유상취득 시 15년간 연 7%대의 확정이자를, 무상취득 시 연3%대의 수익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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