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익산시 간담회

[최두섭 기자] 올해 익산시정 화두를 '친절'과 '소통'으로 잡고 새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한다.

18일 솜리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통합 주민 간담회에서는 약 90분 동안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바람과 건의사항이 이어졌다.

이한수 시장은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민들이 시정에 힘을 모아주었다" 며 그간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전환시켜 KTX 익산역 정차, 선상역사 건립,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선정 등 고비마다 하나가 되어 익산의 희망을 쏘아 올렸다" 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엔진부품 소제기업 한국야스나가, 전방, 일진 등의 회사들이 공장을 짓고 신규인력을 채용하게 되어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의 승인 절차 마무리와 복합환승쎈타 개발, 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로 구체적인 업무추진, 여성친화 전국1호 도시, 전북 제일의 보육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통합 간담회 이후 오는 26일 낭산면, 망성면, 여산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주민간담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