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지난 11일 정읍서초등학교에서 5~6학년을 대상으로 건치 퀴즈왕 선발 대회를 가졌다.
퀴즈왕 선발대회는 제74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충치 예방과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여한 100여 명의 초등학생은 치아 건강 상식에 대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퀴즈왕은 김서연(5학년), 아차상은 박혜진(6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어릴 적 치아 관리가 평생 간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구강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구강 보건 지식을 제공함은 물론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구강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의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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