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관내 터널 9개소에 대하여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할청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
관내 터널 9개소는 도로관리사업소, 군청 등 3개 관할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LED 램프가 설치된 터널 5개소, 할로겐 램프가 설치된 터널 4개소가 있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상승하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졸음운전에 의한 추돌사고, 터널 내 낮은 조도에 의한 저시인성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낮은 조도로 인해 터널 안이 어두워 저시인성으로 사고위험이 있는 할로겐 램프 설치 터널에 대하여는 조도 상향과 램프점등 관련 자동에서 수동으로 전환하였고, 하반기에 LED 램프 전환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연재 경찰서장은“초여름 날씨에 접어든 요즈음 졸음운전 및 낮은 조도로 인한 터널 내 추돌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할청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터널 내 안전운전 요령에 대하여 홍보활동을 병행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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