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새마을회(회장 정준모)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제7기 전북 Y-SMU 청년포럼 해외봉사단이 5일(금) 오후4시 전라북도 새마을회관7층 회의실에서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지구촌 만들기 대장정에 팔을 걷어붙였다.
7기 봉사단은 7월 14∼30일 까지 새마을운동중앙회 시범마을로 선정 예정인 몽골 셀렝게도(道) 만달군(郡)에서 20여일 동안의 뜻깊은 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되살려 오전 에는 한글, 태권도, 사물놀이, 부채춤 등 다양한 문화보급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마을 자원봉사 활동, 문화행사 참여 등 현지 주민과 호흡을 같이 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 14개시군 새마을운동 조직의 모금을 통해 얻어진 기금을 바탕으로 방세혁 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17일 현지에 합류에 장학금 전달식, 마을 숙원사업인 인력개발센터에 프로젝션, 의자, 책상 등 집기 및 기자재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준모 회장은 “우리나라에도 힘든 이웃이 많지만, 더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일에 전북 Y-SMU 청년포럼 해외 봉사단”이 앞장 서고 있다며, 몽골에 새마을운동 개발경험, 노하우 전수를 통한 향후 사업성과를 면밀히 검토해 주민숙원 사업 등을 다각적으로 참고하여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지구촌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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