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남원시 보건교사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에 남원용성고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교사 및 지역사회 공동체로 구성된 흡연 예방. 건강증진자율단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2019 공동체와 함께하는 흡연예방.건강증진자율단은 전라북도 교육청 인성건강과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남원시 보건교사회가 초. 중.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는 물론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 남원시보건소,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 , 남원사회봉사단체협의회, 남원경찰서와 연합하여 약 160여명으로 구성한 단체이다.
5월 31일에는 자율단 발대식을 하고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남원 초. 중. 고등학교가 연합하여 약 200여명이 금연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2019 흡연예방 및 건강증진을 주제로 준비된 역량강화 연수는 먼저 이만세 교수(전북과학대학교)의 ‘건강한 인생,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건강한 소통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소통하면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다음은 장철용 한의학 박사(금지.주생 통합 보건지소 한의사)가 ‘우리 주변의 본초와 한방 건강관리’라는 제목으로 금연 및 호흡기 건강과 관련된 본초와 한방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더불어 많이 발생하는 고혈압, 저혈당, 고지혈증,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졸증, 통풍 등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루었다.
강의 중간 남원용성고등학교 식물자원과 강근원 선생님의 깜짝 행운권 추첨으로 멋진 압화 생활소품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큰 즐거움을 주었다. 압화 선물은 남원용성고 식물자원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꽃다발, 마우스패드, 압화전등, 악세사리, 주차안내판 등 구성이 다양하다.
학교 곳곳에는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담긴 학생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 다시 한번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번 연수를 준비한 남원시보건교사회장 김영심 선생님(남원용성고등학교)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남원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활동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들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서로 인사를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가정, 학교,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자고 당부하였다.
이와 더불어 다가오는 9월 21일에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지리산 소극장에서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 전시회 등이 있을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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