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곡성군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경희대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을 초청해 한약제 처방 및 투여, 각종 침구시술, 물리치료, 건강 상담 등의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무료 한방 의료서비스를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승준 조합장과 양웅모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함께한 43명의 학생 봉사단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석곡농협이 주관하고 경희대 한의과대학이 함께한 이번 무료 한방 의료서비스는 5일간 진행되며, 총 1000여명 이상이 위와 같은 혜택을 제공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무료 한방 의료 서비스사업을 실시하면서“농업인과 조합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8년째 실시하는 이번 무료 한방 의료 서비스는 농사에 종사하시다 농부병으로 고생하신 농업인과 지역주민들 그리고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서비스 사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하며,“석곡농협은 농업인과 조합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윤택한 생활을 위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모든 임직원과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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