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전북지부(지부장 이강안)와 전북도민일보(대표이사 임환)가 공동주최하고 전북동부보훈지청, 전라북도,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희망 콘서트’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오후 7시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았던 항일독립투사들의 나라사랑 및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고 광복 74주년을 경축하는 의미로 시민과 청소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대표들의 청소년 선언 및 소녀상 태극기 퍼포먼스, 특별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이날 콘서트는 독립군가 플래시몹으로 마무리를 장식했다.
김석기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도민이 하나로 통합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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