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김종엽)와 덕진노인복지관(관장 하갑주)에서는 ‘작은 소원 들어주기’ 희망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이 경기도 성남에 있는 ‘한국잡월드’를 방문하여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단순 흥미위주의 활동에서 벗어나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추진하였다
이 날 아이들은 승무원, 바리스타, 경호원 등 다양한 직업군을 생생한 환경에서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적성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직업체험에 참여하게 된 한 아동은 “소방차를 타고 불을 끄는 체험이랑 비행기 조종사 체험이 너무 재밌었다”며 “나중에 어른이 되면 멋진 비행기 조종사가 되어 여러 나라를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엽 덕진구청장은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의 품격에 맞는 다양하고 유익한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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