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광복 74주년을 기념하는 전주시 광복절기념 추념 참배행사가 15일 오전 11시,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전북지역 독립운동 추념탑에서 열렸다.
이날 참배행사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지역 기관장과 광복회원, 유족,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을 실시하고, 순국선열들을 추모·애도하는 묵념을 올렸다.
이들은 이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해 조성된 풍남문 광장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하며, 위안부의 명예회복, 인류의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함께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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