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시 회현면에서는 관내 지방도 709호선 대정리 일원도로변에 해바라기 꽃밭이 최근 만개하면서 노란 물결로 일렁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지난 7월 회현면에서 희망근로사업과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변 유휴지를 활용해 해바라기 꽃밭을 일군 것으로, ‘태양의 꽃’이라는 이름처럼 해바라기가 추석을 맞아 회현면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밝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긍석 회현면장은 “추석을 맞아 회현면을 찾는 방문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청정 회현의 아름다운 모습과 청정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직원 모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현면은 지난 4일 관내 소재지를 중심으로 주요도로변 대형화분에 국화 540주를 식재하고 가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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