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부량면(면장 임영하)은 2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3회 김제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범노인 부문 부량면 이부근 노인회장이 모범노인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가 주관한 것으로, 박준배 김제시장, 김종회 국회의원,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 어르신 및 노인복지기관 종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부근 회장은 수년간 부량면 대성마을 경로당 회장직을 맡아 수행해 오면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였을 뿐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해왔으며 존경받는 어르신상 확립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근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가족과 같이 보살피며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칭송받는 어르신 상 확립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영하 부량면장은“젊은이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르신은 젊은이에 본을 보이며 세대가 서로 조화와 배려로 모두가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함으로써, 희생과 봉사로 이웃과 사회에 헌신 봉사하며 노인공경 수범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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