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년 “리멤버 스토리”수료식 진행

[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19년 4월 20일~10월 05일까지 13회기에 걸쳐 진행된 <3.1운동 100년 “리멤버 스토리”>수료식을 진행했다.

<3.1운동 100년 “리멤버 스토리”>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는 2019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시작하여, 13회기 동안 프로그램의 테마인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배우고, 지역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역사에 대한 바른인식과 깊은 의미를 깨달게 해준 시간이었다.

20여명의 청소년, 2명의 역사강사, 3명의 멘토청소년 모두가 활동을 통해 역사를 새롭게 인식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시금 되새겼다.

리멤버스토리 마지막은 장진희 강사님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시작으로, 수료증 전달과 우수청소년상을 시상하였으며, 활동영상을 보며, 내용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증을 받은 강승오(경포초 4학년) 청소년은 소감발표에서 “처음에는 엄마손에 이끌려 억지로 참여했지만, 막상 활동을 해보니 역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라며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우수청소년상을 시상한 박예솔(진포초 4학년) 청소년은 “모든 활동이 너무 즐겁고 뜻깊었으며, 13회기가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진용선 역사강사는 “똘망똘망 눈으로 역사의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이는 청소년들을 보면서, 활동 내내 뿌듯했으며, 내년에도 활동이 지속된다면 다시 꼭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