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치매안심센터는 배회증상으로 실종이 염려되는 치매환자와 어르신에게 실종예방 인식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어르신 인식표에는 치매환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긴 고유번호와 기관의 전화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인식표 신청은 신청서, 대상자 및 보호자의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초본을 구비해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배회로 실종이 염려되는 치매노인과 어르신에게 인식표를 보급해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을 지원해 치매어르신 및 가족들도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063-859-4086, 40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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