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5일 구시장에서 고객지원센터 준공 기념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박철웅 익산시 부시장, 지역 의원, 상인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익산시와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전라북도시장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방문객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고객지원센터 준공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코미디언 황기순 씨의 사회로 익산시민들의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또한 진성, 강민주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행사가 마련됐다.
박철웅 부시장은 “이번 고객지원센터 건립으로 더욱 활기찬 전통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시에서는 고객과 상인들이 상생 발전하고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 제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비 4억원과 시비 5억원 등 총 9억원을 투입해 구시장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대지면적 486㎡, 건물 지상 3층, 연면적 284.12㎡ 규모로 1층에는 고객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2층에는 회의실, 3층에는 고객지원센터 사무실 등을 갖췄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