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17일 오후 7시부터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직업계고등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육과정 소개와 계열별·전공별 특징 및 졸업 후 진로 안내 등이다.
또한 직업계고 졸업생 및 학부모 강연, 학교별·계열별 개별 상담 등도 준비돼 있다. 특히 계열별 진로 안내강사와 진로 상담위원이 직접 참여해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도 진행한다.
컨설팅단이 도내 중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학 설명회 및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 14일 시작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중학생 및 학부모, 교사에게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취업 맞춤형 직업교육 등 특성화된 교육과정 홍보를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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