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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쪼개기 재검토하고 과도한 업무조정을 통해 근로자 처우개선 실시해야
유재성 기자  |  kns11@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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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8  18: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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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C공항서비스 포함 가칭 남부공항서비스,에어시큐어 3개의 자회사로 쪼개기,재검토해야
▶ 위탁관리용역 인원 증원 및 채용관련 소요인력에 준하는 인원증원 필요해
 
[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 쪼개기를 재검토하고 근로자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호영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KAC공항서비스를 이외에 2개의 자회사를 가칭 남부공항서비스, 보안자회사 에어시큐어를 더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의 설립의 이유는 현장밀착형 조직운영과 비상시 대처용이, 자회사 간 경쟁체제 도입을 위해 추진하고 있지만 근로자들은 계속 쪼개기에 나서다 보면 정규직 이전의 용역회사처럼 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안호영 의원은 이미 KAC공항서비스로 자회사를 만들어놓은 상태이고 계속 자회사를 나누면 근로자들은 고용불안성 노출될 수있다.”자회사를 나누는 것이 정규직 전환 취지에 위반되지 않는지 재검토 해야한다.”고 말했다.
 
 
근로자들의 과도한 업무량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공항공사는위탁관리용역 인원 증원 및 채용관련 소요인력을 산출했지만 산출한 인력에 미치지 못하는 인력을 채용해 근로자의 과도한 업무가 초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김포공항 기계부분 업무량 산출결과 내용을 보면 52,157였던 기존 관리면적이 신규 관리면적 48,548이 추가되면서 약 2배 가까운 면적의 관리면적이 추가되어 이에 따른 인원산출 증가가 28명으로 추산되었으나 실제로 15명 인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1712월 자회사 KAC공항서비스를 창립하고 기계, 전기설비, 유지보수, 조경미화 등 27개 직무에 관한 비정규직 4,146명에 대한 단계적 정규직화를 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포공항 탑승교에서도 국제선 국내선 각각 43명이 증원되어야 하나 2명씩만 증원되었고, 장비관리소 역시 2986대였던 장비가 총 99대로 늘어나면서 전년대비 15.11%가 늘었음에도 불구 인원은 그대로 운영 중이다.
 
비슷한 규모의 공항에서도 인력도 약 2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 공항과 무안공항은 공항 내부에서 중규모 공항으로 분류되고 면적 크기도 각각 26,130, 29,106로 거의 비슷한 규모이고, 또한 지난 916일부터 플라이강원이 정식운항으로 사업이 증가, 사용되는 장비들도 비슷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기계통신전기 분야의 직원규모는 양양공항이 직원 22, 무안공항 직원은 43명으로 약 2배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호영 의원은 지금 KAC공항서비스 근로자들은 과도한 업무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공사가 분석한 인원증원 산출내역에 준한 인력증원을 통해 근로자들의 과도한 업무량을 조정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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