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동장 김윤수) 복지기동대는 지난 24일에 관내 가스안전에 취약한 고령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세대 5세대를 방문하여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는 봉사를 진행하였다.
2019년도 복지기동대는 검산동의 소외된 계층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였는데, 가스안전과 관련하여 진행된 사업은 현재까지 가스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설치 대상자를 발굴하여 2세대에 고무가스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한 후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였고, 나머지 36세대는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한 사업이었다.
이날 발굴된 5세대 역시 각 마을 복지통장 및 검산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협조로 발굴되었는데, 복지기동대원들은 대상가정을 방문해 가스타이머를 설치해 드리고 대상자들에게 가스안전차단기 사용 및 가스안전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여 대상주민들의 반응이 좋았고, 소식을 전해들은 다른 주민들의 신청도 늘어나고 있다.
독거어르신 이모씨(89세)는 “최근에 가스불을 제때 끄지 않아서 불이 날 뻔했는데, 이렇게 차단기를 설치해 주셔서 이제는 불이 날 염려가 없어서 다행이다. 정말 고맙다.”고 하였고
이날 복지기동대와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한 김윤수 검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 좀 더 많은 주민들이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는 행정과 연계하여 더 열심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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