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2주간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후보자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약심의위원회는 새만금개발공사가 추진하는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의 계약방식, 계약금액의 적정성 심사, 부정당업자 제재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하는 비상설 기구로서, 경영, 회계, 계약, 토질, 구조, 시공, 일반전기(송변전), 관광개발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심의위원 후보자 공개모집은 각 분야의 심의위원 명단(Pool)을 구성하기 위한 공개모집이다.
공모 참여희망자는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이메일, 우편, 팩스, 직접방문으로 지원하여야 하며 이번에 선발된 심의위원은 2020년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계약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공계약의 체계확립과 선진화된 계약문화정착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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