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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선사로 대장경 판각의 비밀을 밝힌다2019 대장경 학술심포지엄 ‘대장경과 일연 그리고 남해’ 개최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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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1  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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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남해유배문학관에서 2019 팔만대장경의 고향, 보물섬 남해 학술심포지엄이 118() 오후 2시에 개최된다.
 
고려대장경판각성지보존회(회장 김정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분사남해대장도감과 일연선사를 재조명해서 분사남해대장도감의 실체와 대장경 판각 당시를 포함해 12년 동안 남해에서 살았던 일연의 역할과 그 의미를 밝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93년 불교방송이 판각지로 추정되는 남해군 고현면 일대를 취재하면서 대장경 판각지 남해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당시 불교방송에서 이를 주관하였던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 1994년 고현면 일대에서 진행된 남해분사도감 관련 기초조사에 직접 참여했던 최태선 중앙승가대 교수, 고려대장경 판각과 정안에 대해 깊이 연구해 온 최연주 동의대 교수, 그리고 일연선사의 남해 관련 행적을 향토사적 입장에서 분석한 김봉윤 남해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대장경과 일연 그리고 남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주제발표에 이어 좌장을 맡은 최영호 동아대 교수와 토론자로 참여한 신라대 배상현 박사, 동국대 임종욱 박사, 조계종 교육원 고상현 박사의 의견 개진과 함께 열띤 토론도 펼쳐진다.
 
그리고 학술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당일 오전 10시부터 유배문학관 로비에서 대장경 판각 전시와 시연, 종경록인경 체험 행사도 열린다. 대장경문화학교(대표 안준영)가 주관하는 이 전시에는 삼국유사복각 목판과 일연선사가 남해에서 편찬한 중편조동오위일본 간행본이 제주도에서 오며, 구운몽과 이순신 관련 목판 등이 전시된다.
 
김정렬 보존회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분사남해대장도감의 역할과 일연선사의 남해시절을 재조명하여 고려대장경 판각의 비밀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과 남해불교사암연합회, 화방사, 불교방송, 현대불교신문, 남해 지역신문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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