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에서는 2019년 10월 31일 전북 평생교육 진흥사업 ‘환경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업사이클링’활동을 하며 만든 업사이클링 물품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2019년도 4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기로 구성되어 진행하였다.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는 것을 시작으로 우리 주변에서 쓰레기를 찾아 새롭게 탈바꿈하는 업사이클링 전문교육과 전시회를 진행하며 마무리 됐다.
우유갑, 양말목, 패트병, 청바지, 폐우산 등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쓰레기를 새로운 물품으로 탄생시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오는 12월 5일 전북 평생교육 진흥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활동내용을 발표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선재 참여자는 ‘환경을 아끼는 추상적인 방법이 아닌 구체적으로 주변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봐서 뜻 깊었다. 또한 환경과 업사이클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활동에 이어 내년에도 활동에 참여한 성인지도자들을 양성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업사이클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자원을 활용하고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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