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시는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19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가구·주택 및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 정보를 파악하여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 총조사 조사구 설정에 활용되며, 사회·경제·농림어업 부문 등 각종조사의 표본틀로 제공된다.
또, 기숙시설 및 다중생활 시설 등의 자료 수집을 통해 준주택 통계 작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기준일은 11월 1일이며 조사는 군산시 모든 거처(가구)를 현장 확인 및 일부 가구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고 조사항목은 가구와 주택에 관한 기초정보로, 주소, 거처 종류, 난방시설 등 12개 항목이다.
시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원 56명에 대한 교육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사전 안내와 홍보를 통해 조사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기간 동안 조사요원증을 지참한 조사원이 직접 모든 거처(건물)를 현장 확인하고 방문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김성우 지역경제과장은 “가구주택 기초조사의 조사 결과는 행정시스템 개선으로 이어져 향후 더 나은 정책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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