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4일, 김제시 공무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부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연1회 이상 실시함이 아동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행됨에 따라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아동학대예방 전직원 의무교육은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의 주요사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 등에 대하여 전달하였다.
아동학대신고는 112로 하면 된다.
이날, 김경환 강사(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는 아동에게는 4가지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본인의 현장 경험을 통해서 접한 아동학대의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직원들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에 대한 책임성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들이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성 학대, 방임이라는 아동학대 유형에 해당될 수 있다는 점을 소개함으로써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아동학대 문제가 심각해지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직원분들이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에 대하여 올바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를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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