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시 미성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유덕호, 부녀회장 김귀순)는 문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경로 효잔치‘우리동네 어르신 행복한 오늘’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로효잔치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미성동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가 한마음이 되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미성동 주민센터프로그램인 풍물놀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코오롱경로당 기공체조팀의 축하공연과 아랑고고장구7080팀, 새마을공연단이 함께해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으며,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정수영 군산시 새마을회 지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후 미성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주민어울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유덕호 미성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자리이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화합하고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를 지속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서준석 미성동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미성동 새마을회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미성동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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