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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군산시
군산시 관계부서 눈먼 장님인가?
순정일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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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0  1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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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가 매년 치러지는 각종축제장 일부 단체의 먹거리  부스가 공공연히 전매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불법으로 매입한 박모씨(여)와 김모씨(남)의 고소와 진정으로 인해 전매행위의 전모가 드러나 시민들로 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본보 11월19일자)

사실상 군산시에서 치러지는 각종행사장의 먹거리 부스등이 지정단체 외 타인에게 전매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여론이 높게 일면서 지역 언론은 관계청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구해 왔다. 

전매행위의 전모가 드러난 것은 지난 4월에 열린 벚꽃축제장 먹거리부스를 군산 B단체 와 C단체가 일반인에게 각각 500만원과 450만원의 돈을 받고 불법매매행위가 이뤄지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이에대해  수사기관은 고소인 박씨를 토대로 조사중에 있는 가운데 또 다른 김모씨(충주거주)도 B단체에 먹거리 부스 운영댓가로  450만원을 주고 매입하여 식당을 운영했지만 돈을 벌기는 커녕 1000여만원의 적자를 보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면서 불법 전매행위가 하나 둘씩 드러나고 있다. 

이에 놀란 김모씨는 박모씨가 지정해준  군산시 서흥길 60-1 주소지로  지난 4월 부스 운영 하루 전날  위장 전입했고, 부스에서 일을 도와 준다는 조건으로 이모씨에게 35만원, 박모씨에게 35만원, 박모씨의 남편 에게 20만원을 요구하여 사실이 그런가 보다고 생각하고 이에 속아 이들이 요구한 돈 90만원을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지급 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씨는 이들 각 협회 먹거리부스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만든 협회를 구성하여 매입자들에게 많게는 25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걷어 운영비조로 지출하고 남은 잔금도 돌려주지 않는다며, 부스운영을 하면서 적자를 보아도 사전에 군산시에 낸다는 명목으로 걷은 돈 중 일부 약 200만원을 운영자들이 수익금에서 거출한 것처럼 군산시를 통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의 명목으로 시장과 함께 사진찍고 보도자료를 내며 생색내는 제도는 하루속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C단체는 지난해에도 군산월명체육관 인근에서 치러지는 벚꽃축제장 같은 먹거리부스를 양모씨에게도 같은 방법인 500만원에 매매행위를 했던 사실도 있다고 덧붙이면서 수년에 걸쳐 불법전매 사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또 문제의 사건으로 인해 수사기관에서 먹거리부스 제공 현황등 증거자료를 요청하여 담당 공무원이 제출했고 진술까지 했는데 어떻게 군산시 담당부서장인 과장이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시 행정을 비난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시민 배 모씨등 부스를 매입하려다 실패한 대다수 시민들은  "과거부터 행사장 일부 먹거리부스가 공공연히 매매되고 있다며 군산시가 기왕 공짜로 주어 운영을 맡기려면 처음부터 돈을 받고 대여해 주든가 장사가 않되어 고통받는 군산시민 중 식당업주들에게 공개 추첨을 통해 무료 제공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덜어주는게 좋치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이후  취재를 위해 C협회 이모 회장에게 전화를 하여 진정사실에 대해 묻자 "축제장 먹거리 부스를 전매한 사실도" "돈을 받은 사실조차도 없다" 고 전면 부인하면서 취재를 거부했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본지 기자는 취재차 B협회 박모씨에게 전화를 했으나 받지 않아 군산시어린이안전학교 (이하 C협회) 사무실을 찾아갔으나  간판 조차도 없어 건물관리자에게 사실을 확인하자 1년 전쯤부터 어린이안전학교 라는 불명의 간판이 불법으로 본 건물에 부착되어 있어 즉시 제거했으며 그러한 단체는 임대해준 사실조차도 없고 사무실 자체도 없다고 말했다.

이후 C 단체  이모 ()씨와 박모씨 모녀가 조건을 걸어왔는데 한가지는 부스를 운영하려면 군산에 주소지가 있어야 하고, 또 한가지는 자신들이 부스를 운영하지 않으면 운영이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는 것. 

피해자 김모씨(충주시)의 진정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군산월명체육관인근 운동장에서 벚꽃축제가  열리면서 관내 각 사회단체에 무료로 부여하는 먹거리 부스를 군산어린이안전학교 (이하C단체) 이모씨와 박모씨 두 모녀에게 10일간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조건으로 250만원의 부스대금과 군산시에 납부한다는 조건의 돈 200만원 (도합 450만원)을 이모씨 와 박모씨 명의인 은행계좌에 입금시켜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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