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내일! 12월 17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한미 5차 분담금 협의에 맞추어 전북지역 기독교계가 중심이 되어 전국 각지역 교계 지도자 100여명 상경하여 기자회견 및 평화행동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주YMCA, 전북교회협의회, 전북인선협, 전북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한몸평화, 전북기독행동, 전북지역기독교장로회등 기독교 기관, 단체 들이 주관하고 지역NCC전국협의회가 함께 주최하는 방위비분담금 이상 강요하는 미국규탄 기독교계 행사이다.
이 단체들은 기자회견 및 성명을 통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 수행에 쓰일 방위비분담금 증액요구를 단호히 거부하며, 주한미군 철수를 운운하는 미 트럼프 대통령에게 평화는 지키는 것은 전쟁의 준비가 아니라 평화의 준비임을 천명하고, 주한미군은 ‘갈테면 가라’의 입장을 미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교회를 통해 한국기독교계의 뜻을 미국시민들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실무 준비한 국산 목사는 우리 한국국민들의 정당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만일 미국정부가 한미동맹을 빙자하여 방위비분담금의 폭력적 인상을 계속 강요한다면, 그간의 불평등한 한미관계의 재정립과 미국규탄 총력 평화행동을 위해 범국민적 촛불항쟁을 재점화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기독교계가 미국규탄 시국기도회와 직접 평화행동을 기획하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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