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성현 기자]
임실군보건의료원은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교실’재활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 됐다고 알렸다.
‘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교실’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을 촉진하고 참여자가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미세먼지 예방 분화식물, 압화 가족액자, 드라이플라워 캔들 등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재가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매번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집에서만 지내다가 이렇게 나와 사람들도 만나니 마음까지 치료가 되는거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형진 원장은 “임실군 관내에 계신 장애인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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