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기호)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백운면은 동절기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적극 활용해 취약․위기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대상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 소외계층, 기초수급 탈락․중지 가구, 공공요금 체납가구,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예상가구 등이다.
이들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거나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기호 백운면장은 “겨울철은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부담이 늘어나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에게는 힘든 시기”라며 “복지 소외계층이 방치되지 않도록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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