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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꼬꼬면’ 광고화면 |
[김선영 기자] 최근 ‘꼬꼬면’으로 대박을 낸 이경규가 오는 25일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 '꼬꼬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얘기한다.
핫이슈 메이커 ‘꼬꼬면’은 KBS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이경규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개발과정에 참여해 상품화 된 제품으로 기존의 라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오고 있다.
이경규는 개발 과정을 회상하며 "라면 공장으로 가 전문가들 앞에서 조리복을 입고 직접 라면을 끓였다. 전문가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자니 '내가 왜 지금 라면을 끓이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어 웃음이 나오더라"고 밝혔다.
이어 "내 라면도 내가 인터넷으로 직접 주문해 사 먹어봤다"며 "주문해서 도착한 상자를 바라보고 있는데 참 신기하더라. 내가 태어나서 제품 하나를 만들어 내다니,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한편 '꼬꼬면'은 지난 달 2일 출시돼 이달 19일까지 1600만개 이상 팔려나가는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한 달만에 160억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 달 중순부터는 ‘꼬꼬면’ 컵라면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이경규씨 딸 예림이와 함께 출연한 광고도 방영돼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왕대박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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