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적성면이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해 지난 23일 적성면 다목적체육관에서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 등 총 120여명을 모시고 `송년·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해를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면정발전과 면민화합, 소득증대,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해주신 분들을 모셨으며, 이날 민요와 색소폰 연주 등 식전공연으로 시작으로 내빈 송년인사, 점심식사, 민속놀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한마당 행사는 적성면 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이장협의회, 면민회장, 지북마을 출신 이정근 독지가 등 지역의 주민들부터 각 단체들까지 주변의 도움을 받아 마련됐다.
이날 함께한 황숙주 순창군수는 “기해년 한해도 농사와 본연의 일들로 고생한 주민들께 수고하셨다”라고 전하며 “경자년 새해에도 올해처럼 다들 몸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영무 적성면장도 “송년·화합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선진면의 기틀을 마련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적성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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