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는 만성B형간염 및 C형간염환자, 간경변환자 등 만성간질환의 건강 고위험군에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을 실시 중이다.
이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으로 A형간염 예방접종대상은 만성바이러스간염 등 10개 상병코드로 진료받은 이력이 있는 20~40대(1970년~1999년생)이다.
시는 예방접종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해당질환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제공 받아 접종대상자에게 개인별 알림문자와 안내문을 발송 한 바 있다.
안내받은 대상자는 익산시보건소 또는 지정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예방접종 또는 항체검사를 무료로 받으면 된다.
1980년~1999년생은 낮은 항체보유율 고려하여 항체검사 없이 6개월간격으로 2차례 접종 하고, 다만 항체보유율이 높은 40대(1970년 ~ 1979년생)는 항체 검사 후 예방접종이 필요한 사람만 2020년 2월 1일부터 항체가 없음을 확인한 후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 이번 A형간염 국가예방접종지원대상자로 안내를 받았을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하여 본인은 물론 가족, 이웃의 건강유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는 조개젓의 섭취는 금지하고 손씻기 등 개인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859-4830,483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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