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고부면(면장 정명균)은 지난 2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등을 위한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당연직 위원장을 포함해 총 10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고부면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특화사업 중 하나로 지정기탁금 7백만 원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 140세대를 지원하는‘설 명절 사랑 박스 나눔 행사’도 함께 추진했다.
사랑 박스에는 설 명절을 맞아 가래떡과 소고기, 미역, 계란, 굴비 등 한상차림이 준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수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균 면장은 “우리 면에 꼭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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