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이 노후경유차로 인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올해에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을 적용하여 차종과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5톤 미만인 차량은 최대 300만원(기본 70%, 추가 30%), 3.5톤 이상인 차량은 최대 3,000만원한도로 지원한다.
군은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절차 등 자세한 내용을 진안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다음달 7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신청서가 접수된 차량을 대상으로 오래된 연식(최초등록일)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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