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1월 28일 생활과학관 리모델링을 마쳤다.
1996년도에 신축된 생활과학관은 그 동안 식생활교육 및 농식품창업코칭반 운영 등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안전먹거리 소비 촉진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사용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 대관을 통해 청소년자원봉사프로그램 ‘사랑의 흥부베이커리’, 방과 후 학교 제과제빵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어 왔으며 연간 약 1,500명 정도의 농업인과 남원시민들이 이용 중이다.
1월 28일 새 단장을 마친 생활과학관은 기존 사용되던 가스레인지를 인덕션으로 교체하고 노후화된 타일을 교체하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준공되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농업인들을 포함한 남원시민들이 생활과학관 이용 시 만족도가 상승될 것이라 예측된다.
올해에도 고추장 담그기, 쌀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과학관이 새롭게 리모델링됨에 따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교육 진행이 가능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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