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스마트폰, 노트북, MP3 플레이어 등 디지털 제품이 졸업선물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자체 조사한 졸업 및 입학선물의 선호도를 발표했다.

초등학생의 경우 선물로는 책가방, 학용품 세트가 최고인기인데 등판과 밑판을 일체형으로 제작해 책을 넣었을 때 밑으로 처지는 현상을 없애 착용시 무게 감소 역할을 해 아동들의 어깨와 허리에 무리가 덜 가게 만든 가방이 출시됐다.

또한 형광색 발광 테이프가 부착돼 밤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눈에 잘 띄게 되는 가방들은 아동들의 교통사고 등의 갑작스런 사고에 대비하는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4층 K-SWISS 매장에서는 “TWO-WAY” 상품으로 가방+신발주머니 세트가 선보였다.

중ㆍ고등학교 입학 선물은 MP3, 카메라등 인기이다. 여기에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라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대학생과 새내기 직장인, 스마트폰과 울트라북이 대세이다.

스마트폰 하나로 인터넷 검색은 물론 컴퓨터 작업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대학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제품으로 부상했다.

노트북은 대학생들이 강의를 듣거나 과제 및 문서작업을 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여러 해 동안 인기를 끌어 왔다. 최근에는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의 울트라북이 출시되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