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면(이기호 면장)은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혹시 모를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해 다중이 모이는 각종 회의와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감염 예방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백운면은 오는 11일에 예정된 백운면 이장월례회의를 서면으로 대체키로 했으며, 같은 날 개최예정이던 백운장학회(이사장 이남근, 회원 159명) 정기총회를 협의하여 서면으로 대체하는 등 회의 및 행사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7일과 8일에 예정되었던 마을 주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또한 일부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취소하였다.
직원회의에서 이기호 면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솔선하여 마스크 착용,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지역주민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예방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마을방송과 유선을 통해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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