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1일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터 활동영상, 입학증서 수여, 우수청소년시상, 생일축하로 입학식이 진행됐다.
이날은 우수 청소년으로 시상된 송민지(남중, 2년) 청소년은 “내바시(내일을 바꾸는 시간)활동 시간에 힘들지만, 열심히 했었는데 2020년에 처음 상을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올해는 학습도 활동도 더 열심히 할거다.”라고 말했다.
내바시(내일을 바꾸는 시간)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하고, 목표를 정하여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과후아카데미 개별 맞춤형 프로젝트로 2020년도에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0년에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진행하며, 평가해봄으로써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 한다. 또한, 학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꿈꾸는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심각한 환경오염에 대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심각성을 인지하고, 생활 속에서 문제점을 해결하며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2020년도에는 환경을 주제로 주말체험이 진행할 예정이며, 1월에는 건강차 만들기, 2월에는 양말목 화분걸이 만들기로 진행됐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정훈 관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활동 정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체험활동, 주말체험, 캠프, 급식 및 귀가지도, 건강관리 등 종합적으로 청소년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2020년에 함께 할 청소년을 추가 모집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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