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4일「새만금 국제협력용지 내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새만금개발청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투자형 발전사업 투자제안 공모‘에 선정되어 복합단지 개발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새만금 투자유치형 발전사업(1.4GW)을 인센티브로 활용한 새만금 투자제안서를 공모했고, 기업투자와 새만금 개발사업 등 다양한 투자제안서가 총 14건 접수됐으며, 지난 20일 접수된 사업제안서를 대상으로 새만금 개발 촉진 가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사업실행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김제시의 국제협력용지 내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4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김제시는 국내의 유명 1군 건설사, 금융사 및 발전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제안서를 지난 1월 7일 새만금개발청에 제출한 바 있으며, 특히, 김제시에서 제안한「새만금 국제협력용지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새만금 개발방향과 적합성, 새만금 개발 촉진 가능성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그동안 김제시가 경제도약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민선 7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총력을 다해 추진해 온「국제협력용지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김제시는 2018년 7월 새만금개발청에「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처음 건의하였고, 이후 사업위치, 사업규모, 추진방식 등에 대해 수십 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해오면서 수많은 난관에 부딪혔으나,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실무부서에서는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설명하는 등 선제․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현안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왔으며, 새만금개발청에「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이번 개발투자형 발전사업 제안공모의 대상 사업지역에 복합단지 개발부지가 포함되었고, 그 결과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앞으로 새만금개발청은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시행자 모집을 위한제3자 공모를 추진할 방침으로 김제시도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제시는「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선정된 만큼 제3자 공모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면서도 공모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될 때까지 총력전을 다할 방침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앞으로 국제협력용지에 조성될 복합단지에 첨단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들을 유치하여 지역산업 발전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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