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은 27일 코로나19 및 미세먼지로부터 저소득층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 미세먼지 마스크 9만3,200매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마스크 보급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바깥활동이 가능한 시설 거주자 1,864명이다. 이들에게 1인당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94 제품 50매씩 보급한다.
저소득층은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전달하기로 했으며, 시설은 시설장을 통해 각 개인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저소득층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히 마스크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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