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윤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구의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2020년 3월 기준 만 7세 미만 아동수당 수급 아동이며, 대상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김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난 10일까지 대상자 648명 중 468명에게 지급하여 전체대상중 72%에게 지급했다. 신청기간은 13일까지이며, 당일 신청하지 못했을 경우 4월 16~17일에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아동양육한시지원 사업신청은 검산동행정복지센터 3층에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여 신청과 동시에 수령가능하며, 지정보호자 외 보호자와 보호자의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아동수당 지정 보호자의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신청 가능하다.
또한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가 많은 검산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마을별 신청 날짜를 정하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지급된 상품권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이내에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김윤수 검산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와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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