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 기자]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를 이끌어 갈 (사)전북 새만금 산학융합본부가 9일 설립됐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정헌율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과 강승구 군산시 부시장, 군산대 채정룡 총장을 비롯해 전북대, 호원대, 군장대 총장과 산업단지공단 호남권 본부장,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군산․새만금 산학융합지구 컨소시엄을 주관한 군산대 채정룡 총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 전북 새만금 산학융합본부 법인을 향후 3년간 이끌고 나가게 됐다.
아울러 (사)전북 새만금 산학융합본부의 설립으로 향후 군산․새만금 산업단지는 현장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 도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이 융합된 산학일체형 산학협력 체계와 전략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산학융합지구에는 1만6,317㎡ 규모의 산업단지 캠퍼스관과 기업연구소, 문화․복지시설이 신축되고 설계가 완료되면 올 하반기 착공해 ‘13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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