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교월동사무소(동장 정우근)는 4월 20일부터 저소득층 대상 한시생활지원사업으로 소비쿠폰인 김제사랑상품권을 순차적으로 배부한다.
한시생활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의 생활안정과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말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 자격을 보유한 594여가구가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수급자격별, 가구규모(가구원수)에 따라 다르며, 4개월분을 일시 지급하는 것으로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1인가구 52만원, 2인가구 88만원, 3인가구 114만원, 4인가구 140만원, 5인가구 166만원, 6인가구 192만원이다.
주거·교육 수급자, 차상위계층에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 5인가구 128만원, 6인가구 148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교월동사무는 상품권 신청 과정에서 많은 인원이 동시에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별로 요일과 방문시간을 정해 지급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상자에게 사전안내문 및 안내문자가 발송 되었으며, 지원대상 가구는 사전 안내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정우근 교월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저소득층 가구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김제지역사랑상품권 지급이 소비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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