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지사장 조성운) 관계자들이 김제사랑장학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장학금 28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1년 이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는 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는 이번에도 소속 직원 20명이 매월 일정 금액을 모금하여 기탁함으로써 금회까지 총 2천3백만원이 넘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제지사 직원들은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성금 기탁,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측량,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성운 지사장은 “앞으로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뜻깊고, 이번 기탁이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이사장은 “소중한 장학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많은 후원자들로 인해 인재양성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2007년 8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운영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서울에서 김제지평선장학숙 운영을 시작하여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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