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관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대청소 및 소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이 관리하는 상수도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최종적으로 생산된 수돗물을 저장해 각 가정이나 수용가에 직접 공급하는 시설이다.
배수지는 고창 배수지를 비롯해 총 11곳이며 청소는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반기별 1회 청소하는 규정에 따라 수돗물 저장탱크의 물때 등을 제거하는 등 배수지 내부 청소와 함께 소독작업을 실시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박성기 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배수지 청소와 최적화된 시설물 관리로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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