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새만금어린이랜드 5월 개장을 앞두고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시설확충 및 신규 프로그램 준비를 마쳤다.
군산시는 올해 바운싱 돔(뜀동산 놀이시설) 주변에 공간구별 및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휀스를 설치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무선조종 RC카 대여 프로그램과 써킷자유 이용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RC카 대여 프로그램은 RC카 작동원리 등 기본 교육과 조종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과정으로 1일 총 4회 30분씩 진행되며 써킷자유 이용 프로그램은 자신의 RC카를 활용해 자유롭게 서킷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일 총3회 1시간씩 진행된다.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오는 5월9일부터 운영되며 5월 1일부터 전화예약(010-6689-5121) 신청 후 해당날짜에 방문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6, 7세 유아 및 초등학생으로 정원은 회당 6명으로 정원미달 시 현장에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RC자동차는 실제 자동차의 작동원리를 그대로 축소 재현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기초물리, 수학 등을 RC자동차 경주라는 놀이를 통해 실제 눈으로 보고 만지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적 교육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김주홍 아동청소년과장은“ 쉽게 접하지 못했던 무선자동차를 무료로 체험하는 트랙 및 차량 대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가족체험문화로서의 즐겁고 유익한 ‘참여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나 군산시청 아동청소년과(454-4165)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