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14일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3일간의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와 예결위의 심도 있는 예산심의 과정을 거쳐 결정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제2회 추경예산 1조 3,919억 3천만원보다 1,216억 4,560만원(8.0%)이 증액된 1조 5,135억 7,560만원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워장 박광일)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 집행부가 제출한 금액 1조 5,149억 6,900만원에서 13억 9,340만원(0.8%)을 삭감하고 1조 5,135억 7,560만원으로 수정가결했다.
김경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집행부 공무원들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신 30만 군산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는 의결된 추경예산을 코로나19 관련 사업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2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 안건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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