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농산물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정보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교육을 시작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가홍보와 마케팅 활성화 정보화 농업인을 육성한다.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교육은 관내에 거주하고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SNS·블로그·유튜브 등을 활용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농가소득 창출 및 고객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에 오후 시간대에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농산물 홍보마케팅 강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강사를 초빙하여 다년간 축적된 홍보마케팅 노하우 및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사진, 동영상 편집기술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농촌지원과 김성규과장은 “정보화로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농산물 온라인마케팅 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농업인이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을 제값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모바일을 활용한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보화농업인 육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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