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여성욱)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정된 주간재활 프로그램이 연기되면서 가정에서 생활하는 센터 등록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슬기로운 마음 챙김” 온라인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종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록회원들에게 이번 온라인 재활프로그램 참여 과정이 일상생활 속 변화와 어려움(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주간 재활프로그램(슬기로운 마음 챙김)은 등록회원들이 가정에서 올바르게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약물관리교육, 실내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신체운동 및 관리법교육, 색채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자기 이해와 감정표현의 기회 제공 및 정서적인 안정을 할 수 있는 색채치료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제시보건소장(김형희)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센터 등록회원들의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면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542-1350)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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